새는 알속에서 빠져 나오려고 싸운다.
알은 세계이다.
태어나기를 원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.
- 헤세 -

군산아르티엠

산 속에 살면 마음이 맑고 시원하며 대하는 것마다
모두 아름다운 생각이 드느니라.
외로운 구름과 들의 학을 보매 속세에서 초월한 생각이 들고,
돌 사이를 흐르는 샘물을 만나매
때묻은 마음을 씻어 버리고 싶은 생각이 일어나며,
늙은 전나무와 추위 속의 매화를 어루만지매
절개가 우뚝 서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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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래밭 갈매기와 사슴들과 노닐매
번거로운 마음을 다 잊게 되노라.
만약 한 번 속세로 뛰어들면 외물(外物)과 상관하지 않을지라도
곧 이 몸 또한 궂은 존재가 될 것이니라.
- 채근담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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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복의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.
그러나 흔히 우리는 닫혀진 문을 오랫동안 보기 때문에
우리를 위해 열려 있는 문을 보지 못한다.
- 헬렌 켈러 -

인생에 있어서 기회가 적은 것은 아니다.
그것을 볼 줄 아는 눈과 붙잡을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
나타나기까지 기회는 잠자코 있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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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록 재난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휘어잡는 의지있는 사람 앞에서는
도리어 귀중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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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의 유산도 자식의 행복을 약속해 주지 않는다.

우리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
자신의 운명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.